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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매일 한 편,
문을 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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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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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네는 일
내가 쓴 것이 아니어도 건넬 수는 있다 먼저 열어본 문을 당신 쪽으로 조금 밀어두는 일 그게 내 몫이었다
쓰는 사람 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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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 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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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쓰는 사람 김서은
문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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