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 시 등재오늘의 발견 · 이번 주
장마 전선
쓰는 사람 김유월 · 큐레이터가 골랐어요
문지방
넘을까 말까
망설이는 발끝에게
쓰는 사람 이서
장마 전선
비는 국경 없이 온다
우산 아래에서
쓰는 사람 김유월오늘의 발견
새벽 세탁실
아무도 없는 시간에
돌아가는 것들이 있다
쓰는 사람 하람
퇴근길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하루가 조금씩 쏟아졌다
쓰는 사람 정묵
비 오는 날의 부엌
냄비가 끓는 동안
나는 창밖의 비를 데웠다
쓰는 사람 김유월
유월의 문장들
유월에는 문장이 길어진다
해가 길어서
쓰는 사람 하람
저녁의 문
문을 밀면
낯선 저녁이 들어왔다
쓰는 사람 이서
문턱의 반응은 조용히 — 수치는 쓴 사람에게만 보입니다